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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TMI/리뷰혹은추천

관심투자 : 클래스101 신청!

by Sabotenharu 2020. 3. 24.

 

 

안녕하세요 ! 

오늘은 제가 인스타그램에서 팔로우하고 있던 계정을 구경하다가, 발견한 클래스101을 소개하려고 해요.

전 처음 알게 되었는데, 제 주변은 이미 알고 있더라는.. 뭔가 트렌드에 발늦은 느낌이었어요. ㅎ ㅎ 

일단 사이트 주소는 여기입니다.  여러 카테고리의 취미 관심사에 대해 온라인 클래스를 수강할 수 있고, 월정액 요금제로 결제 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저처럼 해외에 거주하는데, 한국어로 관심사에 대해서 알아가고 싶은 사람에게는 정말 딱 맞는 서비스죠 !

 

 

 

https://class101.net/

 

준비물까지 챙겨주는 온라인 클래스

내가 찾던 모든 배움의 시작. 클래스101과 함께 언제 어디서든 즐겨봐요.

class101.net

 

 

사이트 설명에 있듯이, 준비물까지 챙겨주는 온라인 클래스 사이트 입니다. 

요즘 트렌드에 맞춰서, 사람들이 관심 있는 분야를 중심으로 온라인 강좌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이트답게 감각적인 구성이 좋았어요. 

하지만 제가 며칠 동안 둘러보고 느낀 장점과 단점을 뽑아 보자면, 아래와 같습니다. (급 진지는 아니구요) 

다만 이건 본격적으로 클래스를 수강하기 전! 즉, 처음으로 방문해서 둘러보고, 구매를 결정단계 까지 봤을 때 입니다. 

 

 

# 장점 #

- 서비스와는 상관 없지만, 사이트 디자인이 깔끔하고 감각적이라 둘러보는 재미가 있고, 그냥 호기심에 방문을 해 봤다가 클래스 신청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 나처럼 ㅎ ㅎ 

- 강좌의 카테고리가 요즘 뜨고 있는 내용이 많다. 미술, 공예, 디지털 드로잉, 라이프스타일, 사진, 영상, 요리, 음료, 디자인, 개발 등. 

-얼리버드나 할인쿠폰 제도가 있어서, 빨리 신청하면 20% 정도는 싸게 신청할 수 있다. 

-요즘 활동을 많이 하는 인물들의 강좌도 있고, 미쳐 몰랐지만 실력있는 인물들의 강좌도 있다. 이건 개인별로 의견이 다를 수도 있지만. 

 

# 단점 #

- 인기 TOP 10, MD추천 클래스와 같은 기획 정보가 있지만, 어떤 기준으로 소개하는 클래스를 선정한 건지 이유, 설명이 분명하지 않다. 

- 아무래도 아이패드로 즐기는 취미나, 사진과 영상을 다루는 카테고리 (유투브 영상 등) 의 클래스가 많은데, 이렇게 되면 클래스101 측에서 비슷한 클래스를 모아서 각 클래스 비교 커리큘럼을 짜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입문자 대상, 초보자 대상 등의 추천 단계도 있고, 커리큘럼도 둘러볼 수 있지만, 금액도 월 5만원 정도에 5개월코스가 대부분인 상황에서, 뭔가 이 클래스로 해야겠어! 라는 결정적인 가이드 정보가 좀 부족한 듯한 느낌이 들었다. 

- 가격은... 소비자의 입장으로써는 좀 비싼 느낌이 들었다... 라고 말하면 도둑놈심보 인가 ㅎ ㅎ 뭔가, 비슷한 금액이 많기 때문에 더더욱 첫 클래스를 신청하기에 좀 머뭇거렸다. 뭘 골라야 하나요? 후기도 좀 둘러봤지만, 자세히 남긴 후기보다, "좋아요~" 라고 단답형으로 남긴 후기코멘트가 훨씬 많아서... 좀 도움이 되진 않았다. 또한 요즘같이 여러 가지에 관심이 많은 시대에는, 조금 가격을 내려서 클래스 하나가 아닌 여러 개를 신청하도록 유도하는게, 소비자로써도 사이트 입장으로써도 윈윈이지 않을까? 

 

 

아직 클래스를 다 들어본 것도 아니지만, 클래스를 일단 하나를 신청했으니, 소비자로써 장단점을 한 번 나열해 보았습니다. 

다시 한 번 말하자면, 저는 첫 클래스 오픈을 두근두근 기다리는 소비자입니다. ㅎㅎ 

 

 

밑의 화면 사진은, 처음 사이트에 들어가면 나오는 홈화면 입니다. 모바일 사이트로 들어갔을 때 사진이에요. 

 

 

 

 

카테고리의 아이콘 디자인이 개인적으로 심플하고 귀여워서 맘에 들어요. 

이런거 디자인 하는 분들이, 강의도 하시는 거겠죠? ㅎ ㅎ 

 

 

 

 

 

 

얼리버드 아이콘을 누르시면, 이렇게 짠 하고 각종 할인 혜택을 볼 수 있습니다. 

제가 앞서서 20% 정도 할인을 받을 수 있다고 썼는데, 물론 시기에 따라, 클래스에 따라 달라요. 

사이트에선 최대 38% 할인을 받을 수 있다고 되어 있네요. 아마 클래스가 오픈되자 마자, 한정 수량에 한해서 신청을 하면, 

최대 할인을 받을 수 있는 듯 합니다. 

하지만, 이미 진행중인 클래스 구매 페이지에 들어가도 어느정도는 할인 혜택이 떠 있었습니다. 그러니 포기마시고 관심 있는 클래스들을

쭉 검색하고 둘러 보시길 바랍니다! 

 

 

 

 

 

특이한 점이 하나 있다면, 이렇게 클래스를 오픈할까 말까 하는 수요에 대해서, 미리 수요 조사를 합니다. 

저도 한 클래스 수요 신청을 하고, 100원인가 카드 결제를 했어요. 

아마, 모든 클래스를 무조건 오픈 할 수 는 없으니, 미리 수요조사를 해서 어느 기준을 넘으면, 오픈하는 것 같습니다. 

제가 만약 강의하는 입장이라면, 좀 많이 떨릴 것 같아요. ㅎ ㅎ 

강의를 한다는 것도 떨리지만, 누군가 내 이야기, 내 정보를 원한다는 것, 그게 숫자로 나타난다는 것은 생각만 해도 두근두근 하는 일이네요. 

그럼, 제가 무슨 클래스를 신청했는지 공개하겠습니다! 

 

 

 

 

 

 

 

 

 

 

 

 

네! 책쓰는 토요일이란 클래스를 신청했습니다 :) 

주변에 항상, 나는 작가가 될거야 라는 말을 되풀이하면서도, 아직 책 한권을 다 써본 적은 없는 저이기에.. 

큰 마음 먹고, 글쓰기 관련 클래스를 신청해 봤습니다. 

사실 에버노트에 쓴 일기같은 에세이 글, 작사 노트 등도 꽤 있지만, 뭔가 내 책을 출판해 본다는 목표는 최근 몇 년동안 생각했던 것 같아요. 

하지만, 책을 기획하고 쓰고, 출판까지 가는 과정에 대해서는 지식이 별로 없던 터라, 

이 클래스를 통해 관련 지식을 좀 쌓을 수 있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그리고! 제일 중요한 것. 클래스를 진행하시는 강사님의 목소리, 느낌, 말투 등도 저는 꽤 중요하다고 생각을 하는데요, 

왜냐하면 우리는 오프라인으로 만나는 게 아니라, 온라인으로 그것도 저만 일방적으로 집중을 해서 봐야 하기 때문에 

내가 별로 좋아하지 않는 목소리에 톤에 화법이라면.. 좀 집중이 어렵다고 생각하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신청 전에 이임복님에 대해서 살짝 검색하고 영상도 찾아 봤는데, 

다행이 목소리도 좋으시고, ㅎㅎ 화법도 매력있고, 무엇보다 창업하셔서 강의를 하러 다니신다는 걸 영상으로 보고, 

클래스 속 설명도 쏙쏙 잘 이해가 될 것같아서, 안심하고 결제를 했습니다. 

 

이제 3일뒤? 27일 금요일부터 개강인데요, 수강하면서 느끼는 점을 후기 삼아 앞으로 올릴게요. 

기대가 되는 주말입니다! 토요일 세시간 마다 내 글을 써서, 언젠간 작가로써 책을 출판하는 날이 올 수 있게, 조금씩 행동하는 내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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