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2021년 새로운 마음으로 블로그 포스팅을 하러 온 선인장입니다. ㅎㅁㅎ
벌써 1월 4일이라니..
내일 출근이라니.....(끄어어어) 직장인으로서 정말 믿을 수 없는..
일본은 보통 12월 30일부터 1월4일, 해에 따라서 1월 5일까지 쉬거든요,
게다가 코로나 영향도 있어서, 1월 10일 정도까지 쉬는 회사들도 있대요.
하지만.. 전 내일 출근입니다 -_ㅠ
게다가 사무실 짐정리도 해야되서, 이래저래 바쁠 것 같아요!
메일도 한 100통 넘게 와 있겠죠....ㅋ_ㅋ
새로 들어온 직원한테 인수인계도 해야 하는데 ~
아니, 잠깐만.
저 영화 추천하러 왔는데 ㅋㅋ
자, 제가 꼬옥 소개하고 싶은 영화는 바로 바로 바로,
짜잔.
카고 라는 영화예요 !
지금 구독하는 서비스만,
넷플릭스도 있고, 아마존 프라임도 있어서,
자주 영화나 드라마를 보는 편인데요,
특히 좀비물, 뱀파이어물을 정말 좋아합니다.+_+
그래서, 넷플에 있는 관련 장르물은 거의 다 봤다고 할 수 있는데!
무심코 검색하다 걸린 카고, 이 영화를 보고 정말..
가슴이 욱씬할정도로 감동까지 받았어요 -_ㅠ
간략한 줄거리를 말하자면,
주인공인 마틴 프리먼과 그 아내는, 이미 원인불명의 감염때문에
초토화가 된 세계에서 살아남으려고 고군분투 하는데요,
이마저 잘 되지 않고...감염 리스크와 싸워가며
심지어 귀여운 아기도 데리고 다니면서 ㅠ ㅠ
그러다가 만난 한 부족의 어린 아이와 동행하게 되고...
사실 스포가 될 테니, 자세한 이야기는 쓰지 않을게요.
추천포인트는, 흔한 감염 바이러스의 이야기만 있는 게 아니라,
주인공의 감탄할 만한 연기력 + 가족애를 느낄 수 있다는 점이에요!
정말.. 마틴 프리먼 연기가 너무 좋아서, 감정이입하고 마지막에 막 울었어요. ㅠ_ㅠ
부담없이 오락영화로서 보시면 딱 좋고,
마지막에는 감동도 느낄 수 있다는 점 !
꼭 보세요 정말 ㅠ ㅠ
저처럼 좀비물 좋아하는데 감정이입 잘 하는 사람들에게는
정말 딱인 영화 ㅎㅁㅎ
그나저나, 넷플릭스는 나라마다 올라오는 컨텐츠들이 다른 거 아세요??
전 일본에 있어서, 일본 넷플릭스 서비스가 제공되는데요,
한국에 있는 친구들이 추천하는 컨텐츠, 특히 한국드라마들이
일본 넷플에는 안 올라오는게 너무 많아요 ㅠ ㅠ
그래서, 아마존 프라임에서 1화당 유료로 보든지, 아니면
올라오는 거 기다리던지 해야돼요 ㅎ
*눈이 부시게* 라는 드라마를 꼭 보고싶은데,
언젠가 올라오겠죠.. ㅋ_ㅋ
그리고, 미란다 라는 영국시트콤도 꼭 올라왔으면 좋겠는데,
이건 한국 넷플에도 없는 것 같더라구요 ~
진짜 재미있는데, 왜 안 올라오지..싶어서 ㅎ_ㅎ
미란다 진짜 엉뚱하고 귀여워서, 다시 정주행 한 번 하고 싶어요!
아, 그리고 모팸 (모던패밀리)의 마지막시즌? 도 곧 한국넷플에
올라온다고 본 것 같은데, 일본넷플은 아직 소식이 없네요 ㅠ ㅠ
일단은, 브나나(브루클린나인나인) 새 시즌이 1월10일에 올라온다고 하니,
그거 보면서 기다려봐야겠어요.
아, 이건 일본넷플 스케줄입니다.
좀 짧지만, 카고 비롯해서, 모팸, 브나나도 추천을 드리면서 ~
그럼 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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