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선인장입니다. 😺🌵
오늘은, 제가 일본에서 수 십번 면접을 보면서 (...)
자주 들었던 질문 표현들에 대해서 몇 가지 알려드릴까 해요.
저는 일본에서 대학원을 졸업한 후,
나름 다양한 곳에 지원을 했고, 면접도 많이 본 편이에요.
그래서 점점 떨어질 때마다, 면접스킬이 늘어났다는....
좋...은 거겠죠? ㅎ-ㅎ ㅋ_ㅋ
아무래도 면접이 끝나고 나면 느낌이 오는데요,
이상하게 저는 꼭,
아... 망했다 😖 하면 나중에 붙었구요,
뭔가 좀 잘 본거 같은데 ?! 🤪 하면 떨어지더라구요 ~ ㅎㅎ
이유는 모르겠음돠.
제 추측인데요, 아마 잘 풀리는 것 같은 분위기는,
어차피 떨어뜨릴 거니까 날 세우고 몰아가지 않아도 되서 그런거 같고, ;
아 망했다 싶을 정도로 너무 질문이 날카롭고 압박이 있었던 면접은,
뽑을 마음이 있어서 일부러 이것저것 좀 세세하게
질문을 던졌을 가능성이 있는 것 같아요.
뭐, 면접관 마음이겠지만요 ㅎㅎ
자, 그럼 첫번째 표현 볼까요?
なぜこの仕事に応募したいと思いましたか?
나제 코노시고토니 오오보시타이토 오모이마시타까?
왜 이 일에 지원하고 싶다고 생각하셨나요?
즉, 지원 동기를 묻는 꼭 나오는 질문이죠...
네.. 돈 벌고 싶어서요, 그런데 적당히 흥미가 생기더라구요 🤔
이렇게 대답하면 안되나요?!
후.. 사실인데 ㅎ+ㅎ
応募する 지원하다
여기서 오오보스루 단어인데요,
보통 우리는 지원하다라고 표현을 하죠,
그런데 일본에서 쓰는 이 단어를 그대로 직역하면,
응모하다 가 됩니다.
하지만, 같은 의미로 쓰이는 것은, “지원하다”이니까,
지원하다를 일본어사전으로 검색해서
직역한 표현을 쓰지는 마세요 ~
두번째 표현!
今までの経験の中で、辛かった経験または大変だったことは何ですか?
이마마데노케이켄노나카데, 쯔라캇타케이켄 마따와 타이헨닷타코토와 난데스까?
지금까지 경험 중에서, 괴로웠던 경험 또는 힘들었던 것은 무엇입니까?
여기서 말하는 경험이란, 물론 업무경험이겠죠???
친구에게 사기를 당해서...등등 인생 경험 쏟아내면 안됩니다.
😛
이 질문의 의도는요,
업무를 하다보면 복잡하고 어려운 일이 닥칠 때도 많은데,
그럴 때 어떻게 대처했고, 실제로 있었던 경험 중에
새로운 회사에서도 그런 경험들을 살려서 문제해결을
할 수 있는지 없는지를 보려고 하는 것일 경우가 많아요.
네, 저는 ~ ~~ 경험이 있었는데, 프로젝트가 난항을 겪어서 ~~ 힘들었습니다.
답변을 하죠?
그럼 면접관은 반드시 물어봅니다.
どうやって乗り越えましたか?
도오얏떼 노리코에마시타까?
어떻게 극복하셨나요? (뛰어넘었나요? )
・乗り越える 뛰어넘다
노리코에루 는 자주 쓰는 단어인것 같아요.
여기서, 잘 ~ 대답하셔야 합니다.
이유가 명확하고, 그로 인해 얻은 업무 성과도 언급하면 좋겠죠?
자 그러면, 세가지 표현을 연속해서 소개할게요!
自分が思う自分の長所と短所を教えてください。
지분가오모우 지분노 쵸오쇼토 탄쇼오 오시에떼쿠다사이.
본인이 생각하는 본인의 장점과 단점을 알려주세요.
前職で一番成果を出したと言えるのはどういうものがありますか?
젠쇼쿠데 이치방세이카를 다시타또이에루노와 도우이우모노가 아리마쓰까?
전직에서 가장 성과를 냈다고 말할 수 있는건 어떤 게 있을까요 ?
最後に何かご質問ありますか?
사이고니 나니까 고시쯔몬 아리마쓰까?
마지막으로 질문 있으신가요?
먼저, 본인의 장단점에 대해서 질문을 많이 하는데요,
이럴 때 단점을 얼버무리거나 장점만 이야기하는 건 좋지 않아요.
제가 추천하는 건,
먼저 장점을 말해요.
장점과 내가 왜 그 장점을 갖게 된 것 같은지에 대해
간결하게 어필합니다.
그리고 단점을 말하는데, 이때 이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서
어떤 노력을 하고 있는지, 혹은 해 왔는지,
그리고 여기서 내 장점을 다시 한 번 들고 와서,
이러한 장점이 있기 때문데 단점 극복에 도움이 되고 있다.
이렇게 말하면 뙇!
장점도 있고, 단점도 있어
하지만 그 단점을 난 내 장점으로 커버하려고 노력하고 있지 훗
😘
무슨 소리인지 ㅋ_ㅋ ... 하지만! 제가 자주 썼던 방법이에요 ㅎㅎ
그 다음에 성과에 대해서 물어본 표현은,
위에서 힘들었던 점에 대해 물어봤을 때 이어질 수 있는 질문이니
넘어가겠습니다.
마지막 표현은,
질문 있냐고 물어보는 표현인데요,
여기서,
아니요 ?질문 없는데요 ?(빨리 끝내고 나가고 싶은 표정) 😨👀
하시면 안됩니다....
실제로, 저는 마지막에 질문있냐고 물어서 한 질문 때문에
그 자리에서 합격을 받은 적도 있어요 !
물론 합격을 줄 수 있는 권한이 있는 분과의 최종 면접이었지만요 ㅎㅎ
질문이 있냐고 했을 때,
이 회사에 대해 조사했던 내용들을 언급한다거나,
내가 할 일에 대해서 실무내용을 물어본다거나,
아니면 이 포지션에 대해 가장 기대하고 있는 부분에 대해서
물어본다거나 하면 좋은 것 같아요.
그만큼 나는 너네한테 관심이 있다!
옜다 관심!!!!
하고 어필할 수 있는 찬스니까,
일본에서 면접 보는 분들, 꼭 꼭 마지막 질문은 2가지 정도 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물론, 면접시간이 너무나 길어지고 있는 상황에
면접관도 좀 지친 것 같으면 분위기 봐서
너무 길게 질문을 이어가는 건 피해야겠죠 ?
면접은 정말..케바케고, 면접관과 나와의 케미싸움이라.. (라임 되네 )
혹시 질문이 있으시면 물어보세요 !
나름 수십 번 일본에서 일본계기업, 외국계기업에 가서
일본어, 영어, 한국어로 면접 본 경험이 있기 때문에..ㅎ_ㅎ
아는 거에 대해서 알려드릴게요 ~ ~
고럼 저는 쉬러 갑니다
오늘 오랜만에 출근했더니 많이 피곤하네요 😇
뿅 !
'소소한 TMI > 일본어표현 룰루'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일본어표현 : 일본어로 맛있다, 맛있어요/ 일본어 일상회화 배우기 / 일본어 헷갈리기 쉬운 표현 (3) | 2020.07.19 |
---|---|
일본어표현 : 일본어로 사랑해, 좋아해, 일본어 애정표현 (0) | 2020.07.06 |
비지니스 일본어 표현 : 자기소개편 (0) | 2020.07.01 |
비지니스 일본어 표현 : 회의 할 때 쓰는 표현들 (0) | 2020.06.30 |
비지니스 일본어 표현 : 전화 응대 (1) | 2020.06.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