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선인장입니다. 🌵
좀 오랜만에 포스팅을 하게 되었네요 -
요새 워낙 회사 업무일이 바빠서.. ㅠ _ ㅠ
3달째 재택근무를 하고 있는데, 사실 이번주부터 오피스는 재개 했거든요.
슬슬 다음주부터 하루, 이틀 정도 가려고 했는데, 오늘 상사가 말하길,
자기가 이번주 이틀 정도 출근해보니까, 마스크 쓰는것도 , 소독하는 것도 평소보다 좀 불편한게 많다고-
웬만하면 재택근무 해도 된다고 그러더라구요.
지난주 금요일에는, 제가 2주치 한꺼번에 재택근무 신청했다고, 상식있게 행동하라 마라 승인거절하고 지롤..하..🤓
심한 말 하면 안되겠죠..?
어쨌든 그래서, 다음주도 다다음주도 일단 재택근무를 할 생각입니다!
지난주 주말에 정말 오랜만에 전철을 탔는데, 아니 마스크도 안 쓰고 아저씨 아줌마 둘이서 계속 이야기를 하는 거에요 -
정신머리가 없구나..싶어서 계속 쳐다봤는데도
신경도 안쓰고 후
좀 개념이 없네 싶었습니다.
요즘 같은 시기에 마스크 안쓰고 대중교통 이용하는 사람들 정말.
반성했으면 좋겠어요!
저런 사람들을 보고나서 그런지, 더더욱 재택근무의 의욕이..ㅎㅎ
그런데 재택근무하면 저희 회사는 잔업비를 안 주...
억울하긴한데, 왜냐하면 업무는 산더미 같아서 잔업을 해야되거든요..🥱😩
서론이 길어지네요 ;;
하루빨리 로또당첨이 되길 바라며 - 본론에 들어갈게요!
자, 지난주에 저는 리폼 미팅을 하였습니다!
이번에 맨션 구입을 한 부동산 회사에서 소개해준 리폼업체와 미팅을 했는데요,
2번째 미팅 장소는 저희 집이었습니다.
보통 카페나 자택에서 미팅을 하나보더라구요,
집이랑 가까운 리폼업체라면 직접 방문하겠지만,
저희가 소개 받은 업체는 신주쿠가 사무실이라, 저희 집에서 미팅을 했어요.
미리 우편으로 받은 여러가지 카탈로그를 중심으로,
벽지 고르기, 바닥재 고르기, 제작가구 비용 상담 등등 한시간 반 정도 이야기를 한 것 같아요.
고르는 거야 뭐, 좀 고민되더라도 결국엔 고르게 되는데,
문제는 ?
네, 비용이죠.. ㅎㅎ
일본 인터넷을 좀 검색해보니, 보통 맨션구입비용의 10% 정도 리폼비용으로 많이 쓴 다고 해요.
저희가 구입하는 맨션은 그렇게 오래되지 않아서, 그 정도로 할 건 없었어요.
기본적으로 벽지를 하고, 바닥은 거실 쪽이 특히 좀 벗겨지고 해서, 게다가 색도 워낙 맘에 안들어서..ㅎㅎ
나머지는 문고리 교체하고, 작은 방 하나에 이불같은 큰 짐을 수납할 수 있는 수납공간을 만들고,
거실에 티비장 겹 수납장을 크게 짜 넣기로 했어요.
거실에 만들 수납가구가 제일 비싸요...ㅎㅎ
협상을 좀 해서 깎긴 했는데 그래도 비싸네요 ㅠㅠ
하지만 수납공간이 워낙 부족한 집이라, 큰 마음 먹고 부탁하기로 했어요.
멋진 호텔처럼은 못 꾸미겠지만..
그래도 나름 평소에 집을 좀 깔끔하게 꾸미는 편이라 이번에 리폼 내용 고르는 게 재미있긴 해요. ㅎㅎ
아직 좀 고민인건, 딱 ! 마음에 맞는 벽지가 없어서, 일단 비슷하게 마음에 드는 걸로 골라놨어요.
이번주 주말에도 리폼 업체랑 미팅인데, 아무래도 벽지 카탈로그를 좀 더 받아서 골라봐야 겠어요...
뭔가 골랐지만 고른게 아닌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ㅎㅎㅎ
위의 사진 보니까, 바닥재를 저렇게 깔아도 멋있을것 같네요 🤔
역시 인테리어는 사진을 좀 많이 둘러봐야 하나봐요.
근데 또 보다보면 뭐가 뭔지 모르게 되서 ㅎㅎ
그리고 제일 중요한 비용,,
생각보다 많이 첫 견적비용 보다 올라가서 ㅠ
이번주 일요일에 다시 협상을 좀 할 예정입니다!
이 가격으로 안 해주면, 너희랑 계약 안하겠다!
으름장을 좀 놓으면 응할지도 모르지요...ㅎㅁㅎ 아니려나.
이번주는 앞에서 말했듯이 업무가 너무 바빠서 ㅠㅠ
리폼에 대해서 구상도 못했어요.
내일 드디어 금요일이니까, 열일하고 잔업은 좀 덜하고...
토요일은 청소 빨래 싹 하고, 미루고 있는 클래스101 강의도 좀 듣고 ;;
이제 초고쓰는 편 강의 보고 초고를 쓰기 시작해야 되는데..... 전혀 시작도 못하고 있다는거 ;
마음의 여유를 갖고 할 일을 미루지 않는 선인장이 되고싶네요. 🌵😭
조금씩 노력하면 되겠지요.
조금 더 내용을 적고 싶긴한데 열두시가 넘어가는 관계로-
이만 뿅
급 마무리 뿅
💴 내일 로또 당첨 됩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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