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을 읽은지 아마
한 달쯤 되었을까?
부담없이 술술 읽을 수 있는
따뜻하면서도 덤덤한 에세이 책이다.
무엇보다 저자는 우리가 잘 아는 양희은 가수님이다.
내 세대에서는 예능에서 가끔 봤던게 더 익숙할 수도 있지만,
노래나 무대도 물론 보고 들은 적이 있다.
힘있는 목소리에 무언가 울림을 주는 그런 가수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에세이 또한 덤덤하게 지금까지 산 인생, 지금 인생에 대한 생각들을
풀어놓은 책이다.
에세이 책이므로
필요에 의해서 읽어야 하는 책은 아니지만,
어른들의 담담한 삶, 그리고 티비에서 본 익숙한 어른의 삶의 단편을
슬쩍 들어보고 싶다면 추천한다.
많은 연예인들이 성대모사를 한 덕분에
뭔가 카랑카랑한 목소리와 얼굴을 연상하면서 읽게 되는건 안 비밀 ㅎ ㅎ
짦은 리뷰지만,
이렇게 나보다 인생을 더 산 선배들, 어른들의 이야기를
책으로나마 다양하게 얻게 되는 건
소소한 행복이 아닐 수 없다.
감사합니다.
리뷰 추천 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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