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유투브에서는 브이로그로 사람들이 많이 장 보는거, 뭐 샀는지 공유를 하지만,
블로그에서 이런 거 올리는 사람이 줄어든 건 사실인 것 같다.
흐즈믄.. 난 한번 올려보고싶어!
사실 브이로그를 찍어서 올리면 더 좋을 것 같지만,
왜인지 엄두가 안 난다. ;;
심지어 한 번 영상편집 1일 클래스를 들었는데 말이다 ;;
그리고 지금 깨달았는데, 블로그에서 처음으로 ~다 문장으로 쓰고 있구나 😀😅
정보성 글을 많이 올려야, 유효 블로그로 인식이 된다지만..
그런 글도 올리면서 이제는 슬슬 그냥 일상 글도 좀 올리고 싶은 마음!
2020년 9월 13일 일요일,
오늘 저녁 마트에서 장 본 것들 그리고 곧 있을 집들이 손님들 맞이하여 산
프랑프랑의 지름샷 ㅋ_ㅋ
사진 많이 쑥쑥 올려야지
빵, 치즈, 요거트 등등은 콜레스테롤이 높은 나로써 참아야 할 음식들이지만...
아니 이런거 안 먹고 어떻게 삼시세끼, 아니 하루 두 끼를 챙기져?
전 모답니다.. 못해요 ㅠ_ㅠ
오늘 저녁은 제육볶음을 해 먹으려고 했기 때문에,
토치기현 돼지고기를 피해서, (최대한 후쿠시마현 근처 식자재들은 피하려고 하는 편)
홋카이도산 돼지고기를 겟!
하지만 이제보니 상추가 치바현꺼구나.. ;
아무래도 치바나 사이타마 등등 이 근처 농산물이 많아요 -
제철과일을 아침식사 때 먹는게 좋다고 해서 과일을 보러 갔더니,
아니 왜 이렇게 비싼겁니꽈-
배 두 개에 800엔, 복숭아 두 개에 1000엔, 포도 한 송이에 1000엔이 넘고..
한국도 요즘에 과일 비싸다던데, 일본은 사시사철 비싼 것 같다.
결국 키위 2개, 사과 1개로 일단 만족.
내일 아침에 먹어야징
다이어트때문에 신경쓰여서 당 많이 들어있는 요거트 피하시는 분들! (일본에 사시는 분들!)
여러가지 요거트를 먹어봤지만, 적당히 달달하면서 단백질도 들어가 있고 (왼쪽)
너무 그릭그릭(?) 하지 않은 그릭요거트라서 추천 !
그리고 오른쪽 요거트는 크리미하고 부드러워서 추천!
그래놀라 조금이랑 바나나나 다른 과일들 조금 넣어서 같이 먹으면 꿀맛 🤭🌟
펜틴 씻어내지 않는 트리트먼트 (용기가 너무 고급져 이쁨) 과, 파마머리용 무스폼 (아침에 머리 다시 정리할 때 쓰는 것)
요건, 오늘 파마한 기념으로 바로 장만!
탈색한 머리밑 부분이 하도 많이 상해서,
샴푸하고 나면 타월드라이하고, 트리트먼트 많이 바르고, 무스폼도 많이 주물주물 발라주라고 함.
아, 프랑프랑 지름샷은 ~
회색 흰색 줄무늬 처럼 되어있는건 쇼파용 쿠션,
그 밑에 살짝 보이는건 밥 먹을 때 까는 개인용 매트,
금색 반짝반짝하는건 손님용 핸드타월 ㅎㅎㅎ
뭐 이런거까지 사나 했지만,
그래도 새 집마련에, 집들이를 하자니 괜히 이런 게 꼭 있었으면 하고 ㅎㅎ
그리고 하늘색, 연보라색 사각형은 고무재질 컵받침!
예쁘게 차려놓고 먹으면, 기분도 더 좋죠 😍😚
헤어 제품은 써보고 괜찮으면 후기를 올리든지
간단히 추천제품이라고 나중에 올릴게요 ㅎ_ㅎ
이렇게 일상 사진들 포스팅이 끝 !
자 그러면 일본어 표현들 올리러 가야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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