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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TMI/외국계 직장인-33

벌써 3월이라니 / 외국계이직 / 두리번두리번 / 질투는 나의 적 / 이직노트

by Sabotenharu 2022. 3. 1.


뭔가 사진을 하나 걸어야 할 것 같아서.


스트로베리맛 맥플러리 냠냠 드럽게 먹은 거 아님. 배달오자마자 저 상태였음.



사진은 오늘 찍은 사진이니까
고름 ㅎ_ㅎ

답답하다 답답하다 하다가,
정말 돌아버릴 거 같을 때(?)
블로그를 쓰게 되는 것 같다.

음,, 요새 현직에 대한 스트레쑤로 인해
이직 시장을 둘러보기 시작했는데,
한.. 달쯤 됐나??

한 번 등록하면 벗어날 수 없다는 ㅋㅋ
이직 에이전시들한테서 오는 메일에 답장하기도 하고,
(주로 경력에 맞지 않는 제안들이 많지만 🏌🏽)

한국에서는 얼마나 유명한 지 잘 모르겠는,
링크드인 (linkedin) 에서
경력 업데이트도 하고,
원하는 직종으로 검색도 자주 한다.
아 그래고, 검색어에 대해
알람 설정도 해놨더니
바로바로 알람이 뜬다.
(요것도.. 관련없는 포지션들이 많지만)

남이랑 비교하고 질투하는 것이야말로
정말 쓸데없고
하지말아야 하는 것!!..
은 잘 ~ 안다.



하 지 만

..
나보다 늦게 지금 회사에 들어와서
열심히 일을 하는가 싶던 후배가
1년 쪼끔 지나니까
내가 딱 찾던 곳으로 이직 함.. ㅋㅋㅋ
게다가,
묻지도 않았는데
연봉이 얼마나 올랐는지..
자기는 거기 한 군데밖에 지원 안 했다고….






아오.. 진짜 ㅋㅋㅋ


괜히 계속 생각나고..
심지어 저번에 새로 간 회사 어떻냐고 물어봤더니,
지금 내가 원하는 그런 포지션임..ㅋㅋㅋ

아…
아니야 이래서는 안돼
질투하고 시기해서는 안돼…

나도 이직 잘 하면 되지 ^ ^ $

라고.. 마음을 달래본다.
긍정적으로 풀어나가자면,,
아.. 우리 회사에서
저쪽으로 잘 빠질 수도 있겠구나?!

고 정도? ? ㅋ_ㅋ


근데..
또 하나 좀 털어내고 싶은데 -
요새 맨날 찾아 보는게
인스타그램에서 뜨는
좝 어드바이스 ~
너 그렇게 면접에서 말하면 안돼!
이렇게 이력서 쓰면 안돼!
0.5초만에 지나가는 꿀팁과
더 많은 정보를 원하면
퐐로우 ~ 커먼~

이라고 하는 수많은 어카운트들이 ㅋㅋㅋ
처음에는 도움된다 ~
와~ 캡쳐 하나씩 다 해놨는데..

계속 보다보니까,
뭔가 너무 조급해지고
완벽하게 준비해야 할 것 같고..!!!!

나도 딱 한 군데만 원하는 데 지원해서
최종까지 보란듯이 붙어서
연봉 팍팍 올리면서 가고 싶은뒈!!!!!!!!!



여 유 를 가 지 라 고 임 뫄



눼…ㅎ



스스로에게 하는 말씀.

비교하지 말고,
생각의 구렁텅이에서 빠져나오자.

이렇게 매일매일 정보체크 하고
조금씩이나마 이력서 업데이트 하고
관심가는 포지션에 냅다 지원도 해보고 하다보면!

너무 늦지 않은 타이밍에
더 좋은 기회를 얻어서 움직이게 될 것이야!

이러다가 블로그에 이직관련 글 올리는
카테고리 만들지도 모름..ㅋㅋ

해외에서 외국계기업
(이미 외국이지만 ㅋ )
이직 준비하는 과정 ~

나도 더 부지런하면
유투브 브이로그라도 찍어서
용돈이라도 벌고 싶은데 ㅋㅋ

블로그도 몇 달씩 방치하는 걸 보니
꼬라지가 안 되겠음.

그냥 블로그라도 좀 꾸준히 올리자 ㅎ_ㅎ

다시 말하지만 ! (나한테)

너무 조급하게 생각하지 않기
✨실천하지 않으면서 괴로워 하지 않기
✨길게 생각하고 최선의 노력을 하기

충분히 하루하루 회사일 하면서
스스로 경력 쌓아가는 것도
대 단 하 다

스트레스 받으면
바로바로 풀고
잘 먹고 잘 움직이고 잘 살자


모든 해외에 사는 이직준비생에게
바췹뉘다

피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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