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2월 일상이야기

오랜만에 블로그에 글을 써 본다.



후후


쿠키 진짜 맛있어 보이지?

응… ( 나 자신)
ㅋ_ㅋ

그렇다
나는 미숫가루쿠키를 2판 만들고는
그냥 사 먹기로 결정했다.
우리는 그렇게 하기로 했다.

이거 진짜 맛있다…❤️

저번에 코스트코 갔을 때
아무리 찾아도 없길래 물어봤더니,
“없어요”

네… 그러고 돌아섰는데
어제 갔을 때 뙇!

넘 기뻤음.
저렇게 많이 담겨있고, 맛있는데 980엔 밖에 안 함.. ㅎ

요건 왕 큰 타바스코 ㅎ_ㅎ
워낙 타바스코 자주 뿌려먹기도 하고,
보통 사이즈랑 가격도 별로 차이 안 나길래 냉큼 샀다.
남편은,, 의아한 표정으로 쳐다 봤지만 무씌.

뜬금없는 사진의 흐름..?

선물 조명 🎁

지난주에… 집에서 재택근무만 하다보니
스트레스가 쌓여서 !
저녁에 잠깐 드라이브할 곳을 찾아봤다.

그러다가 예전에 가고싶어서 찜해놨던 곳을 구글 맵에서 발견.

大さん橋ターミナル！
오오산바시 터미널이라는 곳인데
요코하마에 있다.
저렇게 구글맵에 치면 나오니까 꼭 한 번 가보시길.

탁 트인 곳에서 보이는 야경이 정말 재미짐.
사진 찍을 맛도 나고 ~
1층 주차장이 좀 크고 으슥하긴 하지만 ;
그래도 일반차량은 500엔이고 시간 제한은 딱히 없는 것 같았다.
*확실치 않음.

터미널이 배 모양이고,
윗층이 갑판처럼 되어있는데,
지금 저렇게 파랗게 일루미네이션도 해놔서
더 이쁨..

야경도 구경하고, 바람도 쐬고 ~
밤이라 사람도 별로 없었다.
중간 중간 앉아서 데이트 하거나 사진 찍는 연인이 몇 쌍,
그리고 왜인지 달리기 코스로 좋은지 뛰어 다니는 아저씨 아줌마들 몇 명이 다였다.

예쁘지 않나요?
요코하마의 야경입니다. ✨














** 급 재택오피스 사진 자랑

자랑…할 만한 건 아니지만,
나름 요새 내 오피스 공간 꾸몄더니 사진 찍고싶어서
인스타에 자주 뜨는 사진들 따라해 봄. . ㅋ _ㅋ


2022년을 재택근무로 보내는 사람이라면,
에센셜 플레이리스트로 사진 한 번씩 찍어줘야 하는 거 아닙니꽈?

꼬질꼬질 귀여운 마우스 패드 -3-

이건 그냥 동글동글한데 매트한 질감이 예뻐보여서 찍은 사진 ㅎ_ㅎ

꼬질꼬질한 핸드크림통과 귀여운 고양이들 노트







요새 풀로 재택근무를 하다보니,
주말에 장보러 나가는 게 외출의 전부다.

수요일 하루 정도 출근해서 일하는 게
리프레쉬가 되긴 하는데..
요 며칠 계속
도쿄만 코로나 신규 감염자수가 2만명 가까이 나오고 있어서 ㅠ
게다가 우리회사 사무실이 있는 빌딩에서도
매일 감염자수 보고된다고 해서
좀 찜찜

안 간다고 100프로 안전한 건 아니지만서도
다음 직장도 꼭 100프로 리모트워크 되는 곳으로 가리라..
다짐하고 다시 다짐해본다..

그나저나 블로그 글 다 쓰고나면,
2군데 구직 정보를 보내준 에이전시에게
답장을 해야한다.

귀찮지만..
운 좋게 내가 찾는 포지션의 정보를 줄 수도 있으니
답장은 대충이라도 해야겠다.

내가 원하는 건 이런거야~
이렇게 조건을 알려줘야
쓸데없는 구직정보만 보낼 일은 없겠지… ㅋ





주5일이 빨리 주4일이 되었으면 좋겠다 진심-
모든 회사원들이 바라고 있겠지 ㅎ_ㅎ ..


평일 저녁이 되면,
아..오늘 일하느라 체력 다 썼다..
이런 저런 일 (블로그 포함..) 다 주말에 몰아서 해야지 !

해놓고


또 주말되면 아니 시간 순삭..?
평일 저녁에 또 하나하나 해야지..이러고 있음 ㅋㅋㅋ

스스로도 웃경
하지만..
자꾸 욕심과 현실 사이에서 저울질하는 일상은 계속 되겠지.

일요일 밤 22시 59분에 가슴 한 저리가 욱씬거리는 사람..
저만 그런 거 아니잖아여 0-ㅁ

암튼,
글 써서 돈 벌고 싶다는 사람이-
몇 개월씩 그냥 일상글도 안 올리고..ㅋ ㅋㅋ
그냥 말을 말어 ~
아님 말을 했으면 꾸준히 해봐!

(급 자아성찰)

그래 뭐라도 쓰자..
근데 ..
내 블로그에 일본어표현 소개하는 글들이 제일 검색이 되나 보다-
꾸준히 들어오네.. ㅎㅎ

조만간, 일본어 표현에 대해서도 글 좀 올려야 겠당.
궁금한 표현들이 뭘까, 나는 궁금해 ㅎ_ㅎ



그럼 일단 뿅